000팀장이라는 이름으로 전화를 해서 상장준비를 하는 것처럼 허위서류를 제시한 경우, 3개월 뒤 상장이 확실하고 3배 이상의 수익이 확실하다고 확언하면서 실패 시 원금을 돌려준다고 약정한 경우 등 다양한 이유로 속아서 비상장주식에 투자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유사한 방식으로 특정회사에 투자금을 입금하고 돌려받지 못한 분들을 위해 상담을 진행합니다.

피해자들을 모아 사기 혐의로 고소가 가능합니다. 민사로 투자금을 반환해달라는 소송을 할 수도 있으나 대체로 해당 투자금을 가져간 회사는 제3의 회사로 쉽게 폐업이 가능한 법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 민사로 승소를 하더라도 폐업을 진행해버리면 집행이 불가하므로 사기죄로 고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고소를 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가해자로부터 돈을 받기 위한 절차는 아닙니다. 그러나 형사처벌로 인해 심리적으로 압박을 느낀 피고인이 피해자들에게 돈을 지급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소를 위해서는 사기의 고의를 입증할 증거가 필수이며, 피해액이 많고 피해자가 많을수록 사기죄가 인정되기 쉽습니다.